내 컴퓨터의 마크다운 문서를 블로그에 바로 포스팅하자! - markdown-tistory 패키지

본 포스팅은 원작자 jojoldu님의 동의를 구하고 작성하였습니다.

markdown-tistory 패키지

개발자 지망생으로서, 그날 그날의 TIL를 쓰는 저는 티스토리의 미흡한 markdown 지원에 불만족스러웠습니다. 문서의 출력이 Github와 Typora처럼 제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구글링을 통해서 여러 방법을 알아보았는데도 HTML이나 CSS를 손보는 선에서는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런 와중에, 제가 자주 보는 jojoldu님 블로그에서 착각 주도 개발 이라는 글을 읽게 되었고, 아주 유용한 패키지인 markdown-tistory를 알게 되었습니다. ( jojoldu님 블로그에는 개발자 지망생으로서 읽을 좋은 글들이 많으니 구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markdown-tistory 패키지는 Node.js기반에서 개발된 패키지 입니다. 간단한 설치와 설정 후에 나의 마크다운 문서들을 빠르게 포스팅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올리거나 구글 애드센스 또한 지원합니다! 이 강력한 패키지 덕분에 제 TIL 작성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공부한 내용을 티스토리 블로그에 게시하고 그 내용을 다시 마크다운으로 일일이 수정하여 Github에 올리는 아주 비효율적인 과정을 거쳤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둘 중하나만 관리하면 이런 고민 자체도 하지 않았겠지만, 블로그와 Github를 이원화하여 블로그는 저와 같은 바운더리에 있는 사람들과의 소통의 공간, Github는 나만의 사전과 같은 장소로 만들고 싶은 저의 황소고집입니다;)

jojoldu님이 직접 링크 에 아주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치와 사용방법을 작성해 놓으셨으니, 링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아래에는 패키지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하겠습니다.(Mac os, VSC 기준)

지원 기능

• pc의 .md 파일을 포스팅
• 이미지 게시
• 구글 광고 게시

설치

1. https://nodejs.org/ko/ 에서 LTS 버전 다운 후 설치
2. 터미널을 열고     node -v   을 입력하여 설치 확인
3.   npm install -g markdown-tistory 입력하여 패키지 설치 
4. 만약 error가 뜬다면, 명령어 앞에    sudo  를 붙여서 관리자 권한으로 설치

사용준비

1. 키 발급

블로그 관리 하단의 오픈 API로 들어갑니다.

아래와 같이 서비스 URL과 CallBack에 http://localhost:5000/callback 을 입력합니다.

이후 페이지의 App ID와 Secret Key 를 복사해놓습니다.

2. 설정 등록

터미널에서 아래의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markdown-tistory init code

오픈 된 파일에 다음과 같이 등록합니다.

• blogName : 본인 블로그 주소
• client : App ID
• secretKey : Secret Key
• adsenseCode : 구글 광고 코드

3. Access Token 발급

markdown-tistory token

이후 브러우저에서 허가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유효기간은 1개월이므로 수시로 발급받아 주시면 됩니다!

사용방법

markdown-tistory write

현재 디렉토리의 .md 파일들을 일괄적으로 포스팅합니다. write 뒤에 상대주소나 절대주소를 지정하여 게시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현재 디렉토리의 Blog001.md를 지정하였고 문구가 뜨면 블로그에 비공개로 포스팅이 되어있습니다! 이후 글 수정으로 공개로 전환이나 태그 추가, 수정이 가능합니다. 터미널에서는 한글이 깨지므로 파일명은 영어로 하시길 바랍니다 ~.~

마치며

이렇게 엄청나게 유용한 패키지가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제 포스팅 문의 메일에 흔쾌히 허락해주신 jojoldu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처럼 개발자 공부를 하면서 TIL 작성을 하시는 분들에게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광명을 찾은 기분이기에 ㅎㅎ… 저도 언젠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그 날까지 열심히 정진 또 정진해야겠죠! 화이팅!